2018년 러시아 월드컵 이슈도 있고, 북미 정상 회담 이후로 굵직한 진전 내용이 없다보니 북한 비핵화 문제가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느낌이다. 정치적으로는 아는 바가 적다보니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 못하지만, 경제적으로는 미리 준비를 해야한다는 생각이다.
장미빛 미래를 낙관하는 것은 시기상조일 수 있겠지만, 남북 경제 협력의 시대는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고, 한국이 세계 시장에서 다시 한번 크게 발돋움 할수 있는 발판이다. 이 변수가 긍정적으로 작용할지 부정적으로 작용할 지 확신을 할 수 없다. 그렇지만 미리 준비를 한다면 좀더 긍정적인 성장 원인으로 만들어 낼수 있지 않을까! 남북경협의 시대에 현대그룹 같이 큰 대기업이 아닌 일반 사람들에게도 분명히 또다른 기회가 있을 것이다.
어떤 기회가 있을 수 있을지 한번 생각해보자!
- 부동산 투자
남북 정상 회담 이후로 파주 땅값이 크게 올랐다는 뉴스가 많았다. 하지만 지금 다시 소강상태에 진입을 하였는데, 남북 경협의 시대에는 분단선 인근의 철도, 국도 주변의 땅값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부동산 투자는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지만, 그래도 부동산은 여전히 관심을 둘수 있는 분야이다. - 중개 거래
북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쇼핑몰이 등장할 수 있을까? 당장에는 어렵겠지만, 가능성이 전혀 없는 이야기는 아니다. 일부 유통사를 통한 배송을 통해 북한 소비자를 타겟으로 하는 사업모델을 생각해 볼수 있다. - 여행 산업
북한과 철도가 이어지고, 일부 관광지역에 대한 접근이 허용이 된다면, 북한 여행 전문 가이드나 여행업도 성행을 할 수 있다. 북한이 아니더라도 철도를 통한 연계 상품 개발 및 가이드 활동이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 북한 물품 수입
북한에서 생산되는 상품의 품질이 썩 좋지는 않다. 하지만 북한에서 생산되는 상품 중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수 있는 제품이 아예 없지는 않을 것이다. 이런 물품에 대한 수입 및 유통에 관심을 가져볼수도 있다.
아직까지 북한에 대해서 공개된 정보도 없고, 북한이 통제된 사회이기때문에, 위의 내용들은 그냥 누구나 뜬구름 잡듯이 말할 수 있는 현실성이 떨어지는 이야기이다. 그래도 미리 어떤 가능성이 있을지, 어떤 비지니스가 가능할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본다면 미래의 또 다른 성공 변수가 될수 있을 것이다.